삼성 이건희 회장 유언장 내용

삼성 이건희 회장 유언장 내용

금일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정말 큰 업적을 이루면서

삼성 그룹을 세계 일류 기업으로

만들어 놓았던 

삼성 그룹 이건희 회장의 별세

소식이 들렸는데요

삼성 이건희 회장의 유언장

편지 내용이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 같습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의 별세하시기 전

남겨 놓은 편지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의 유언 편지

 

- 나의 편지를 읽게 될 아직은

건강한 그대들이여 -

아프지 않아도 해마다 건강 검진을 받아보고

목마르지 않아도 물을 많이 마시며

괴로운 일 있어도 훌훌

털어버리는 법을 배우며

서로 양보하고 베푸는 삶도 나쁘게 않으니

그리 한번 살아보게나!

돈과 권력이 있다고 해서

절대 교만하지 말고

부유하진 못해도 사소한 것에

만족을 알게 

되는 것이 좋으며

피로하지 않아도 휴식을 즐길 줄 알며

아무리 바빠도 움직이고

또 운동을 하게나

 

3천 원짜리 옷의 가치는 영수증이 증명해주고

3천만 원짜리 승용차는 수표가 증명해주고

5억짜리 집은 집문서가 증명해주지만

사람의 가치는 무엇이 증명해주는지

알고 있는가?

 

바로 건강한 몸이라네..

건강에 들인 돈은 계산기로 두드리지 말게나..

건강할 때 있는 돈을 자산이라고 부르지만

아프면 그대가 쥐고 있는 돈은 그저 

남아 있는 사람들의 유산일 뿐이라네...

세상에서 당신을 위해 차를 몰아줄

기사는 얼마든지 있고

세상에서 당신을 위해 돈을 벌어줄

사람도 역시 많이 있다네..

 

하지만 당신의 몸을 대신해

아파해줄 사람은 결코 

없을 테니 물건을 잃어버리면

다시 찾거나

사면되겠지만 영원히 되찾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당신의 하나뿐인

인생이라네..

 

내가 여기까지 살아보니 돈이

무슨 소용 있겠는가..

무한한 재물의 추구는 나를

그저 탐욕스러운

늙인으로 만들어 버렸다네..

 

내가 죽으면 나의 호화로운

별장은 내가 아닌 누군가가

살게 되겠지

내가 죽으면 나의 고급찬

차 열쇠는 누군가의 

손에 넘어가게 되겠지..

 

내가 한때 당연한 것으로

알고 누렸던 많은 것들..

돈과 권력 지위...

이제는 지친 몸에 그저

쓰레기에 불과할 뿐이라네...

그러니 전반전을 살아가는 사람들이여

너무 총망히 살지들 말고

후반전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여

아직 경기는 끝나지 않았으니

행복한 만년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자신을 사랑해보게나

 

전반전을 빛나는 승리를 거두었던

나는 후반전은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패배로 마무리 짓지만

 

그래도 이 편지를 읽는 그대들에게

전할 수 있음에 따뜻한 기쁨을 느낀다네

 

바쁘게 세상을 살아가는 그대들이여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며

살아가기를 바랄 뿐이네

 

힘없는 나는 이제 마음속으로

그대들의 행운을 빌어주겠네..

 

- 삼성 이건희 회장-